알레르기의 정의
알레르기 원인
알레르기 진단
알레르기 치료
알레르기의 환경조절
 


 


  알레르기의 치료

  ▒ 알레르기비염의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알레르기비염의 치료방법으로는 비강내 분무제, 항히스타민제 복용, 면역요법 등이 있습니다. 비강내분무제는 성분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혈관수축제, 항콜린제가 있습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항염증작용이 탁월하여 알레르기비염을 포함한 만성 비염의 치료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전신적인 흡수가 적어 문제될 만한 부작용이 드물기 때문에 비교적 안심하고 장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에 효과가 좋으며 근래에는 현기증이나 졸림 등의 부작용이 없는 신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면역요법은 알레르기 항원이 분명한 경우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또한 약물요법이나 면역요법으로도 개선되지 않는 비폐색이 있을 때는 레이저 코막힘수술이나 비중격성형술 등이 필요할 때도 있으며 물혹이나 축농증의 치료를 위해 축농증 내시경수술을 할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은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인자가 복합된 질환으로 일단 약물치료로 증상이 말끔히 가셨다 하더라도 치료를 중단하면 증상 재발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중 간행물의 광고란에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치료방법들이 알레르기질환을 완치시킬 수 있는 것처럼 선전되어 만성적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솔깃하게 하지만 그와 같은 방법으로는 아직까지 완치시킬 수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증상에 따라 약물의 투여를 적절히 조절하고 원인 알레르기 항원을 조절하거나 피하는 노력도 함께하여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알레르기비염의 예방법은?

생후 6개월간은 면역체계가 시동되는 시기이므로 우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회피요법이란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방법으로 특정 식물의 꽃가루가 원인이면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마스크를 하고 창문을 닫고 외기를 여과하여 들여보내는 공기 청정기를 사용합니다.
개나 고양이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애완동물을 처분하고,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일때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낮추어 진드기의 번성을 막고 특수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환자가 없을때 먼지가 흩날리지 않게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나 카펫, 가구의 커버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조건들을 없애기 위해 집먼지진드기 항원이 통과하지 못하는 특수커버 비닐로 밀봉하던가 진드기 살충제로 자주 빨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알레르기비염, 감기, 축농증의 구분은?

아침에 일어나서 연속적인 재채기와 물같은 콧물을 흘리고 자주 코가 막히고 코나 눈이 가려울 때 일단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합니다. 많은 엄마들이 '우리 아이는 감기를 일년 내내 끼고 산다.'면서 자녀를 병원에 데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검사를 해보면 결국 알레르기비염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감기 때도 비슷한 증상이 있지만 발열, 피로 혹은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되며 일주일 내지 열흘만에 회복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흔히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염은 코주변의 뼈와 점막으로 둘러싸인 공기주머니의 염증으로 분비물이 누렇고 끈적끈적하며 코가 목으로 넘어가 기침을 유발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을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축농증, 중이염 혹은 인후염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혈액검사와 피부반응검사, 코막힘검사, 축농증검사를 통하여 알레르기비염과 축농증의 동반 여부를 진단하고 원인 알레르기 항원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