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저 코막힘(비염) 수술

알레르기비염이나 만성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만성적인 코막힘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이때 코막힘의 원인은 만성 염증에 의해 코살이 비후된 데에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의 경우에는 염증을 치료함으로써 코살의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개월이상 염증이 진행된 경우에는 코살에 비정상적인 섬유조직이 늘어나서 약물로는 코살의 크기를 줄일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코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때 사용되는 레이저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CO₂레이저와 반도체를 이용한 다이오드레이저가 있습니다.
레이저 코막힘 수술은 외래에서 손쉽게 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술후 통증이나 불편함이 거의 없고 코막힘 개선효과도 현저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레이저 코골이 수술

많은 사람들이 코를 곱니다. 만약 본인이나 가족 중에 코를 고는 사람이 있더라도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45%의 성인이 가끔 코를 골며 25%의 어른들은 매일 코를 곱니다. 하지만 혼자 자는 사람들은 자신이 코를 고는 지 모르기 때문에 이 숫자는 훨씬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레이저코골이수술은 외래에서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는 코골이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목젖과 그 주위의 커진 살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은 약 이삼십분만에 끝나게 되고 일부 목젖이 지나치게 비대한 경우에는 이삼회에 걸쳐 수술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후 치료가 끝날 때까지는 4~6주가 걸립니다.



  ▒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코골이는 같이 자는 사람의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코고는 사람 자신도 잘 잘 수 없고 낮에도 졸리움을 느끼며 일의 능률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 가끔은 코골이가 수면무호흡증과 동반하기도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중간에 숨을 몇초간 길게는 일분까지 멈추는 것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흔한 종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이것은 목젖과 그 부근의 살이 커져서 자는 동안에 숨을 막는 것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는 무호흡을 이기기 위해서 애를 쓰게 되고 이 때문에 잠깐 수면에서 깨기도 하지만 자고 난 후 이것을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전형적인 수면무호흡환자는 하룻밤동안에 이와같은 일을 수백번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수면무호흡증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도 졸리울 뿐만 아니라 심장에도 이상을 초래하여 고혈압이나 심근비대와 같은 질환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 코골이의 진단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자는 배우자의 말을 통하여 환자의 코골이 정도와 수면무호흡증의 동반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환자의 실제 코고는 소리를 녹음하여 들어보면 숨이 막히는 부위를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 구강, 혀, 목구멍은 내시경으로 관찰하여 좁아진 부위를 눈으로 확인하여야 하고 필요하면 방사선검사나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합니다.



  ▒ 코골이의 치료



레이저 코골이수술
(빨간색 부분이 레이저로 수술하는 부위)






내시경으로 관찰한
비대해진 아데노이드편도선


일단 코골이로 진단이 내려지면 환자와 의사는 코골이의 정도, 수면무호흡증의 동반여부와 정도, 환자의 치료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레이저코골이수술, 구개인두성형 및 편도선수술, 체중감량, 수면중 호흡보조기, 혀고정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이 내려지면 코나 인두에서 숨쉬는 길을 방해하는 구조적인 이상을 교정하여야 합니다. 이와같은 질환으로는 축농증, 물혹, 비중격만곡증, 코살비대증, 만성 편도선비대증 등이 있으며 우선 이것을 교정하여야 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에는 코뒤에 있는 편도선인 아데노이드의 비후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