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및 보청기
외이 가려움증
노인성 비염
후각장애
구강건조증 및 작열증
무취증
인두 이물감
 







 


  난청 클리닉

  잘 들리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많은 연구결과에 의하면 60세 이하의 사람들 중 200만명 이상이 난청을 가지며 60세를 넘어가면 두명 중 한명꼴로 증가합니다. 시력이 나쁜 사람들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끼듯이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도 이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800만명 이상의 영국인이 난청을 가지고 있고 그 중 200만명만이 보청기를 착용합니다.)


  소리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소리는 공기 입자의 보이지 않는 진동입니다. 음악이 나오는 스피커에 손을 댔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소리의 진동입니다.
소리의 진동은 잔잔한 수면에 돌을 던졌을 때 볼 수 있는 물결처럼 공기 중에서 퍼져나갑니다.


사람의 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의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리의 진동은 귓바퀴에서 모여져서 외이도를 따라 고막에 전달됩니다. 귓바퀴는 소리의 방향감을 살려주며 고주파 음에 대해서 1차적인 증폭을 시켜주는 기능을 가집니다. 외이도는 한쪽이 고막에 의해 막힌 일종의 공명관 형태이며 말소리를 이해하는데 상대적으로 중요한 영역인 2-3KHz의 소리를 추가적으로 증폭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막(Tympanic membrane, Eardrum)은 아주 얇지만 탄력이 뛰어난 막이며 외이도를 통해 들어온 소리에 의해 진동합니다. 고막은 공기 입자의 아주 미세한 진동까지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고막의 뒤에는 세 이소골 - 망치뼈(Malleus), 모루뼈(Incus), 고리뼈(Stapes)가 차례로 붙어 있어서 고막의 진동을 내이로 전달하는데 이때 세 이소골의 길이차에 의한 지렛대 효과, 고막과 고리뼈 족판(Footplate)의 면적비 등에 의해 소리를 증폭시킵니다. 중이의 다른 기관으로 구씨관(Ustachin Tube)이 있는데 중이와 외이의 압력을 같게 유지시켜 고막의 운동성을 높여주고 중이강의 환기와 배설을 맡습니다. 구씨관은 평소에는 닫혀 있으며 하품을 하거나 침을 삼킬 때 열려 외부의 공기를 중이강으로 들어오게 하는데 구씨관의 개폐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이 내에 염증등이 발생합니다.


인체에서 제일 작은 뼈인 고리뼈(Stapes)는 달팽이관(Cochlea)의 난원창(Oval window)에 접해 있습니다. 이소골의 진동이 고리뼈의 족판(Footplate)을 통해 달팽이관에 전달되면 달팽이관 내부의 림프액(Lymph)이 움직입니다.

달팽이관은 긴 관이 두바퀴 반으로 말려있는 형태로 이 관을 길게 펼쳐보면 고음(High frequency sound)은 달팽이관의 하부(Base)쪽에 저음(Low frequency sound)은 상부(Apex)쪽에 관계됩니다. 달팽이관의 내부는 3층(Scale vestibuli, Scala media, Scala tympani)으로 나뉘어 있으며 림프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소리에너지는 하부에서 상부쪽으로 이동하고 에너지의 이동에 따른 림프액의 움직임에 의해 가운데층(Scala media)이 진동합니다.


달팽이관의 가운데 층(Scala media)에 있는 수천개의 미세한 유모세포(Hair cell)들이 림프액의 진동을 감지하여 그 자극을 전기적 신호로 바꾸어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하면 우리가 실제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유모세포는 세줄의 긴 외유모세포(Outer Hair Cell)와 한줄의 짧은 내유모세포(Inner Hair Cell)로 구성되며 그 중 내유모세포만이 청신경을 통해 뇌로 메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내유모세포 혼자서는 큰소리만 들을 수 있으며 작은 소리는 외유모세포의 도움으로 크게 증폭되어야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두 형태의 유모세포들이 함께 작용하여 작은 소리에서부터 큰 소리까지 모든 음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난청의 종류는 어떻게 구분하며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이란 무엇입니까?
난청은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 혼합성 난청(Mixed Hearing Loss)의 세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중이에 질환이 있거나 선천성 또는 후천성 기형 등에 의해 청력이 좋지 않은 형태로 고막이 손상되거나 중이염, 이소골이 경직되거나 파손된 경우 등이 모두 이 경우에 속합니다. 주로 소리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이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소리의 크기가 불충분하다고 느끼며 소리의 크기를 크게 하면 말을 이해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가벼운 정도의 중이질환이었을 경우 치유됨에 따라 청력이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은 달팽이관(Cochlea) 내부의 외유모세포(Outer Hair Cell)가 유실되거나 손상되어서 약한 음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 경우와 뇌에 이르는 신경이 손상되거나 종양 등이 있는 경우로 소리에 대한 명료도가 떨어져서 말소리를 이해하기 힘든 형태입니다. 이런 경우 소리를 너무 크게 하면 오히려 더 알아듣지 못하는 수도 있기 때문에 소리의 특성과 강도에 따라 적절하게 증폭을 시켜줘야 합니다. 노인성 난청, 아주 큰 소리에 노출된 경우인 소음성 난청, 이독성 약물의 복용등에 의해 생기며 특별한 이유없이 난청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합성 난청(Mixed Hearing Loss)은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같이 있는 경우입니다.



  귀가 나빠지는 이유와 난청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난청의 원인은 상당히 여러 가지이며 크게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족력 중에 난청을 가진 사람이 있었으면 자녀에게서 난청이 나타날 확률이 있습니다. 큰 소음에 노출되었거나 이독성 약물의 섭취, 만성 중이염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 난청을 가진 사람은 상당수이지만 남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꺼려서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주변으로부터 자신을 소외시키고 고립시켜서 더 이상 사회생활을 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많은 소리를 잃어버리게 되고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것은 말을 배우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소리를 인식할 수 있게 하여 정상적인 두뇌발달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청의 정도는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음의 강도
대화시의 크기
주변의 소리
난청도
0-20dB
속삭이는 소리
바람
정상
20-40dB
조용한 대화
시계
경도
40-60dB
평상시의 대화
자동차 내부
세탁기
중도
60-80dB
큰 말소리
지하철 내부
버스 내부
붐비는 레스토랑
중고도
80-100dB
약간 떨어져서 외치는 소리
기차
오토바이
고도
100-120dB
귀 가까이에 대고 외치는 소리
비행기
제트 엔진
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