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의 정의
알레르기 원인
알레르기 진단
알레르기 치료
알레르기의 환경조절
 


 


  알레르기의 원인

  ▒ 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가?

알레르기는 인구의 약 20% 사람들이 경험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는 유전되는 경향이 있어 그 발현가능성은 부모중 한분이 알레르기 질환을 지닌 경우, 태어난 아이는 알레르기 질환을 지닐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부모중의 어느 하나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그 아이들은 세심한 관찰을 해서 증후가 보이면 빨리 알레르기 전문의의 자세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알레르기는 과연 치료될 수 있을까요?

알레르기성 습진을 가진 신생아중 많은 수가 천식으로 발전하고,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다른 호흡기계 병변이 알레르기와 연관되어 발생합니다. 뿐만아니라 어려서부터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낸 사람은 성장후,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 계속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소아기에 치료하지 않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이 장년기에 지속되고 다른 신체이상과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잘 치료하면 상황이 호전되어 미래에 합병증이 나타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한정도와 원인검사를 잘 해서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 알레르기 비염은 어떻게 생기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항원물질을 알레르기 항원이라 하는데 알레르기 항원이 호흡기를 통하거나 소화기, 혹은 피부를 통하여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알레르기 항원에 특이한 IgE(이뮤노글로불린E)항체가 생성되어 알레르기 유발세포 표면에 부착합니다. 알레르기 항원이 다시 코로 들어오면 알레르기 유발세포 표면의 IgE(이뮤노글로불린E)항체와 결합하고 자극받은 알레르기 유발세포는 히스타민을 포함한 여러 가지 매개물을 내보냅니다.

히스타민은 혈관을 팽창시켜서 코막힘을 유발하며, 분비선을 자극하여 콧물이 많아지게 하고, 신경을 자극하여 재채기 및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수시간 후에는 호산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만성적인 코막힘 증상을 유발합니다.



  ▒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유전적 인자와 환경인자가 중요합니다, 부모 모두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그 자녀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질 확률은 80%,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는 40%의 확률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알레르기 체질로 태어났다 하더라도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지 않으면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환경인자가 매우 중요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은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있는 게절성 비염과 연중 증상이 지속되는 통년성 비염으로 구분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통년성 비염이 약 75%를 차지합니다. 계절성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꽃가루(화분)인데 우리 나라와 같은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지방에서는 봄철에 포플러, 소나무, 오리나무, 제주도 감귤 밭의 방풍림으로 많이 심어진 삼나무 등의 수목화분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여름철에는 잔디 등의 목초화분이 주된 꽃가루이며, 가을철에는 쑥, 두드러기쑥(돼지풀), 한삼덩굴 등의 잡초화분이 공기 중에 많이 비산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특정 알레르기 항원 외에 찬 공기, 갑작스런 온도변화, 담배연기, 먼지, 공해물질 등에 대해서도 비특이적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외출이 잦은 봄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집먼지진드기는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약 80%가 양성반응을 보일 정도로 통년성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개나 고양이의 비듬이나 분비물, 곰팡이, 바퀴벌레 등도 흔한 원인입니다.

집먼지 진드기는 크기가 약 0.4mm로서 이들의 분비물, 배설물 혹은 부스러기들이 알레르기 항원으로 작용합니다. 집먼지진드기는 인체의 피부 부스러기를 먹고살기 때문에 가정집의 침대나 카펫, 소파 등에서 많이 발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