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질환
날짜
: 2003-05-19
* 꽃가루 알레르기란?
봄, 가을만 되면 눈이 가렵고 콧물이 줄줄 흐르고, 목이 가렵고 기침하고 ...
전형적인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의 증상입니다.
알레르기성 질환이란 알레르기 원인물질(알레르겐)에 감작된 상태에서 알레르겐과 접촉할 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때 반응하는 신체기관에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천식, 두드러기 등으로 나타납니다 .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으로는 실내에 주로 존재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 동물털, 바퀴벌레 등과 실외에서 날라 다니는 꽃가루, 실내외 모두 존재하는 곰팡이 등 다양하며 이 외에 곤충, 음식물, 약물 등 수 없이 많습니다 .
환자 개개인에 따라서 그 원인물질은 서로 다를 수 있으며, 이 중에서 꽃가루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질환을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 주로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알레르기 질환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즉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천식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원인이 되는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만 특이하게 증상이 생기고 , 다른 계절에는 증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계절적으로 보면 봄에만 증상이 있는 경우 수목(나무)꽃가루가 문제이고 초여름은 목초, 가을에는 쑥과 같은 잡초꽃가루가 원인이 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물들은 바람에 의해 꽃가루가 날리는 특징이 있어 꽃의 색이 화려하지 않고 , 일반인이 식별하기는 힘듭니다. 대부분의 콧물, 재채기, 눈과 코의 가려움증이 매우 심합니다.
천식까지 있는 경우에는 기침과 호흡곤란이 같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만약 집먼지 진드기같은 연중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에 같이 감작되어 있으면 이런 계절적인 특징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가 아니면 봄에, 혹은 가을에 꽃가루가 날린다고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의심이 되면 꼭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알레르기 원인을 찾기 위한 피부반응시험이나 천식 여부를 알 수 있는 기관지 유발검사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크리닉이 있는 병원에서 가능합니다.
* 치료를 할 수 있나요?
원인을 알면 휠씬 치료가 쉬워집니다.
우선 본인에게 문제가 되는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오기 1~2달 전부터 예방적으로 치료를 하고, 그 계절이 오면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 마스크를 쓰며 꾸준히 치료를 하면 거의 증상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